이제 우리의 영화 감상의 능력과 수준이 높아진걸
이영화를 보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바디캠'
영화는 경찰관들이 임무 수행중 항상 몸에 달고 다니는
바디캠에 찍힌 영상을 모티브로
전세계 관객들을 유혹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되고 10~20분 정도만에
대부분의 내용전개가 예상이 되면서
긴박감, 흥미가 사라지고
너무 뻔한 내용인지라
사실 영화를 보시라고 제안드리기가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간단히 공유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영화속 빈민가 순찰을 돌고 있던
한 경찰의 눈앞에 차량 번호 표지가 없는
차가 수상하게 배회하는게 이상해서
차를 세운후 조사를 하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 그때 경찰 차량의 블랙박스와 경찰관의 바디캠에는
의문의 심령 영상이 찍히고
경찰은 피살된채 발견 됩니다.
이런 괴상한 소문이 나고 사건을 맡게된
주인공 흑인 여성 경찰은 새로 배정받은 파트너와
이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이 살해 되었던 일 때문에
일거수 일투족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는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이죽음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청각 장애자 흑인이 희생되었음을 알려주며
이 흑인의 영혼이 줄곧 여러 경찰들에게 나타나며 복수를 하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사실 이 끔찍한 사건의 살애 용의자는 경찰 무리로써
청각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총기를 발포해서
흑인 용의자를 죽임에 이르게 했으며
실수를 알고 있음에도 사건을 은폐 하려고
아직 목숨이 붙은 흑인 용의자를 비닐로 질식 시켜 죽이고 맙니다.
이런 억울한 살인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인 어린 흑인의 영혼은
여러 사건 현장을 따라다니며 저주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해결한 여성 흑인 경찰관은 과거 자신의 자녀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에서 떠나보낸 적이 있어
더욱이 더 공감대가 형성해 더 열심히 사건을 해결했는지도 모릅니다.
여러모로 너무 뻔한 내용과 과거 어느 영화에서 봤던 장면들,
어둠으로 중첩된 이미지 등이
사실 새롭지도, 재미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한국 관객들의 영화 수진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한번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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