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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남는 영화 리뷰

이방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포옹 : 클린트 이스트우드 배우의 그랜토리노

by 독산곰돌이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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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토리노 (영화포스터)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장르 : 크라임

러닝타임 : 116분

수상 내역 : 일본 아카데미상, 세자르 영화제 외국어 영화상, 칸 영화제 명예 황금 종려상

개봉 : 2009년 3월 19일

출연진 : 클린트 이스트우드, 비방, 아니 허, 코리아드릭트

 

 

안녕하셔요, 구독자 님들! 항상 제 채널 구독해 주시고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만나게 되면 꼭 시원한 아이스커피 대접하겠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몇 번이나 본 영화를 다시 기억해서 쓰려다 보니, 그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 가슴 뭉클해지고 먹먹해지는

특별한 이런 감정, 정말 기분 좋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영화는 그랜토리노입니다, 많이 들어 보셨나요? 특히나 영화계의 전설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연기까지 소화한 작품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여느 영화처럼 제작비가 화려하게 녹아 있어 정신없이 만드는 그런 영화보다 오히려 이렇게 가슴에 핵폭탄을 투하하는

이런 영화가 인생 영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잘 만든 웰메이드 영화라 함은 가슴에 남에 현재의 삶에 영향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영화가 그런 인생 걸작 영화입니다.

 

제가 느꼈던 영화의 포인트 몇 가지 공유드립니다.

 

1. 백전노장! 나이가 들어도 육체와 정신적으로 퇴보가 있을 만도 한데 아직도 생생한 모습으로 모든 부분을 기획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배우님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이분을 잘 알지도 못하고 오랫동안 팬도 아닙니다.

그냥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 예전 영화배우라는 생각만 있었지만, 그랜 토리노로 인해 이 사람은

미국 역사의 문화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멋진 인생을 사신 분입니다.

 

2. 개인 적으로 저는 사회적 약자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제 인생의 굴곡이 많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생을 사는 동안 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이 담겨 있는 영화입니다. 단순히 한국 영화계처럼 현 정부 비판,

구정부 찬양 등 여론몰이가 아닌, 정말 현실적인 이민자 문제, 소수민족 문제, 노인문제, 현시대의 가정 문제 등 여러 

시점을 존철살인과 같은 날카로운 시각으로 표현합니다.

 

3. 영화가 스피디하고, 스펙터클 하고 빠른 전개가 아님에도 영화 러닝 타임 내내 마음을 졸이고 다음 신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흡입력 있는 영화입니다. 각각 인지도 없는 개개인의 연기자들이 자연스럽게 내보이는 일상연기가

내내 불편하고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완전 내가 영화 속 이웃 주민이 돼서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찬찬히 지켜

봅니다, 순간에는 환호와 미소, 어느 순간에는 가슴이 먹먹해져 눈물이 고이는 그런 영화입니다.

해피앤딩, 새드앤딩을 떠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마성을 지는 영화입니다.

 

4. 저는 미국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짧은 역사 간 세워놓은 신대륙에 대한 결과를 존경합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꼭 본받아 취사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화는 미국에 대한 영화가 아닙니다. 현존하는 세계 문제에 대해

메스를 갖다 대는 그런 영화입니다. 화끈한 해결이 아닌 우리에게 해결 방법을 찾아보라는 메시지를 주는 

마음속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 입니다.

 

시간 날 때 한번 꼭 보셔요, 영화 시간이 인생의 삶에 정말 후회되지 않을 감동의 시간을 안겨줄 겁니다.

그럼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마감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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