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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남는 영화 리뷰

데드풀3 울버린과데드풀 데드풀과울버린 결말 줄거리 쿠키영상 20세기폭스사에대한조롱 풍자 해학

by 독산곰돌이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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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꺼져가는 마블 유니버스를

심폐소생할 것인가

아니면 심장 박동기의 전원을 꺼버릴 것인가

판가름 할수 있는 아주 무시 무시한 영화가 

느닷없이 개봉했습니다.

 

 

바로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조롱과 해학, 풍자 아주 있는 방법을 다 사용해서

기존의 배급사, 영화사, 제작사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가감없이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데드풀3편이 바로 그것 입니다.

워낙 기존의 어벤져스 및 마블의 히어로물이 

대성공을 이룬 터라

이제는 관객들도 마블의 신화를 하나 둘씩 잊어 가고 있는 시점에

적절하게 마블 유니버스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 나왔습니다.

 

 

데드풀의 팬 이였던 분들이거나

한번이라도 데드풀, 데드풀2 작품을 봤던 관객들 이라면

익숙할 만한 영화의 시작 장면 입니다.

유혈이 낭자하고

신체의 많은 부분들이 공중분해가 이루어지며

눈뜨고는 볼수 없는 끔찍한 대 학살씬으로 시작 하게 됩니다.

 

 

중간 중간 아주 거대한 상대 영화사에 대한 풍자와 해햑등이 난무하며

과연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작품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데드풀 1, 2편을 본 관람객이라면 쉽게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데드풀은 사실 어벤져스에 가입하고 싶어했으나

자격미달로 이제는 히어로를 은퇴하고

중고차 딜러로 의미 없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살아가는 의미였던 애인 바네사도 마음이 돌아서

더이상 사는데 의미를 찾기 힘든 데드풀은

시간관리국을 찾아가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게된 끔찍한 사실은

데드풀이 살아가려고하는 유니버스가 소멸되고 사라진다는 사실이였으며

그 이유는 울버린이라는 영웅의 죽음으로

덩달아 그가 살고 있던 세계가 서서히 없어진다는 끔찍한 사실이였습니다.

( 유니버스에 관한 내용은 기존 마블 히어로 영화 참조 )

 

이러한 사유로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 울버린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유니버스 종말을 막으려고 애를 쓰지만

이런 데드풀의 행위를 못마땅하게 여긴 시간관리국의 조치로

버려진 공간에 순간 이동하게 되서 격리되고 맙니다.

 

 

이 폐허와 같은 공간은 마치

매드맥스 시리즈의 퓨리오사 영화를 모티브로

패러디해서 재탄생 시켰으며

여러 장면에서 기존 마블 히어로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 심지어 악의 축 기지가 거대해진 앤트맨의 육신의 몰골 입니다. )

 

 

 

이 미친듯한 세계에서 벗어나려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혈투를 벌이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이 끔찍한 세계의 여두목이 시간관리국에 처들어가

모든 유니버스를 소멸시키고 자신만의 세상만 존재시키려고 작업을 하려다

결국 데드풀과 울버린에게 처참하게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결국 영화에서는 꼭 어벤져스나 일급 히어로가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이 몸담고 있는 세계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 하나로도 의미가 있다는 교훈을 주며

영화의 배경을 잘 모르면 차칫 지나치기 쉬운 수많은 장면들을 선사하며

영화는 마무리 합니다.

 

 

 

위에서 말한 여러 영화에서 흥행을 위해 노력했지만

제작도 못하고 뭍힌 영화나, 기존 히어로물의 원조였으나

지금은 나이가 들어 기억속에서 조차 잊혀진 여러 히어로들이 등장 합니다.

 

웨슬리 스나이퍼의 블레이드나

판타스틱4의 휴먼 토치 (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 ) 등의 역할이 바로 그러합니다.

 

이 영화는 처음에 상대방 영화사에 대한 조롱과 멸시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으 수많은 영화속의 인물들에 대한 헌정성향을 가진 영화 입니다.

그들도 나름대로 그들의 세계에서 세상을 호령하고

의미있게 살아갔던 인물들 입니다.

 

 

이런 의미있는 영화속 인물들을 

말 그대로 전기충격기로 다시 살려낸 영화가

바로 데드풀3 편 입니다.

 

영화가 다소 복잡하고 난잡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기존 마블 혹은 데드풀 영화의 배경을 잘 모르고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그러할 것입니다.

 

 

영화 중간에 등장한 이제는 세상에 없는 마블 원작자 스탠 리에 대한 

짧막한 영상도 등장하며

세상에 존재 했었던 수많은 데드풀의 모습들이 등장합니다.

 

 

또한 로건 이라는 작품으로 데드풀의 레전드 영화작품을 선사한

등장 인물도 깜짝 등장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사실 조롱이라고 생각 됬던 부분이 

알고보니

열심히 자기 역할을 맡아 잘 살아가줬던 인물들에 대한

헌정성 영화이며

이 근사한 스토리를 

데드풀 특유의 익살과 함께 버무린 영화인 것 입니다.

 

 

영화속 울버린이 착용했던 울버린 수트의 모습도

여지껏 최악으로 평가 되었던 영화속 복장이였으며

이런 모습조차도 헌정 영상으로 남기는

훌륭한 수작이 바로

데드풀3 이였던 것입니다.

 

 

 

앞으로 마블의 유니버스 부활을 알리는 

순도 99.99%의 영화임을

관객들은 기다려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눈하나 땔수 없는 대작이니

주말을 이용해 꼭 영화관에서 관람해 보세요!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쿠키영상도 놓치지 마세요!

 

( 영화인을 위한 마지막 배려! 스포금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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