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현장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오브듀티 (게임포스터)

 

 

장르 : 1인칭 액션 슈팅 

개발사 : 액티비전

플랫폼 : PS, XBOX

평점 : 9.9점

 

 

누군가는 군대 이야기를 싫어 한다고 합니다.

자신과는 상관이 없고, 그저 남들 다 다녀온 군대 다녀온 이야기로 허풍 떠는거 같으니 말이죠.

맞는 말 입니다.

 

군대라는 상황은 분단 국가의 비극을 안고 살아가는 한국 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비극 입니다.

 

그들은 자원 입대하진 않았지만, 만약 선택권이 주어진다 해도 저는 한번 다녀 오고 싶습니다.

저는 정의로운 편도 아니며, 분쟁을 싫어하며, 무리생활을 극도로 기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싶은 이유는 강해지기 때문 입니다.

정신, 육체, 생활력 등 모든 부분이 연약함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좋은 트레이닝 시스템 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여러 군상들과의 집단 생활은 지옥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지옥에서도 요령을 찾아가고, 군집생활을 영위해 나갑니다.

 

많이 위험하고 사건, 사고, 은폐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추천 드립니다.

 

그런 지옥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 바로 '콜 오브 듀티 ' 시리즈 입니다.

이게임은 실제를 방불케 하며, 깊이가 있는 스토리로 유명 합니다.

 

이미 20여개 시리즈가 발매 되었으며, 현재도 진행중 입니다.

특히 살상은 평화를 파괴한다고 떠들어 대는 무리들은 잘 들으세요.

 

이미 세상에 태어난 모든 종족은 자기 자신의 종족 번영을 위해 누군가를 헐뜯고 괴롭히고 잡아 먹습니다.

직장생활에서 자신의 알량한 위치를 지키기 위해 대부분의 직원들이 보여주는 플레이와 흡사합니다.

단지 방식이 다를 뿐 입니다.

 

추가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으로 인한 희생 국가인 한국은 선택권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강제적 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강제적이라면 그들의 선택도 아닌 괴로운 2년여의 시간을 깎아 내리고 폄하하지는 마세요.

그들도 자의반 타의반 국가 수호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민 입니다.

 

갑자기 개인적인 생각이 불쑥 난입되서 보기 불편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아래는 게임의 주요 point 입니다.

 

 

1. 사실적인 전쟁 묘사.

잔혹하고, 잔혹하고, 잔혹합니다.

너무 리얼리티가 뛰어나 정말 끔찍합니다.

그만큼 사실적 입니다.

 

2.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 구축.

전쟁에서도 배신, 배반 등이 자행되며, 결국 임무의 끝에서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한참 생각해 주게 하는 게임 입니다.

 

3. 군시절 다뤄보지 못했던 특수 복장과 무기의 자유로운 사용.

GOP 복무시절, K4, K6, K2, K3, 수류탄, 크레모아 등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지만

게임에서는 특수부대나 사용할 법한 굉장한 무기와 비행기, 헬리콥터, 수중전 등 자유도가 높은

고퀄리티 체험이 가능합니다.

 

4.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시리즈.

아마도 역대급 흥행으로 인해 게임 제작은 지속될 것 입니다.

 

 

콘솔 게임을 입문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신세계가 펼쳐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