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남는 영화 리뷰 :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영화포스터)

 

장르 : 크라임

상영시간 : 121분

개봉일 : 2015년 12월 3일

감독 : 드뇌 빌뇌브

출연진 : 에밀리 블런트, 베니시오 델 토로, 조슈 브롤린

평점 : 8.3 점

 

몰입감 좋은 좋은 영화를 찾으시나요? 하지만 단순이 부수고 폭파하는 블록 버스터 보다는

보다 치밀한 내용이 있는 영화를 원하시나요? 그럼 이번에는 시카리오 : 범죄자들의 도시 란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얽히고설킨 그들의 관계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면서 보는 재미도 있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도심 전투신은 백미입니다. 현실감이 넘치는 장비와 현장 상황 등

영화를 봐야지만 느낄 수 있는 스릴까지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아래는 제가 느꼈던 몇 가지 포인트입니다.

 

1. 현실적인 도심 전투신 묘사입니다.

멕시코 마약 조직 소탕을 위한 여러 복선을 깔아 둔 도심 대전투 장면 등

현실에서 보기 힘든 멋진 장면들을 볼 수 있으며

간혹 잔인한 장면도 종종 나오니 영화를 보실 땐 전투씬에 익숙하지 않은 영화 시청자 라면

조금은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출연진의 복수심, 증오감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극렬한 복수심이

영화에서 잘 드러나 있습니다. 미치광이처럼 날뛰고 흥분하지 않고

최후의 일격을 위해 최대한 숨을 참고 고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주연들의 연기가 참 일품입니다.

 

3. 영화의 몰입도가 좋아 처음 시작신 이후 중간에 나른한 장면이 거의 없다 보니

어느새 영화가 끝나있습니다. 또한 여운 또한 좋은 느낌입니다.

 

4. 이영화는 시리즈로 구성되었지만 1편인 이영화만 봐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오히려 1편 흥행에 힘입어 2~3편을 만들지 말았어야 했을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1편의 내용과 구성 모든 것의 조화가 좋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멋진 전투 액션 영화는 어떠신지요?